DIARY/냠냠

[제주] 모드락

날으는 필립플랍 2016. 2. 22. 16:09


 아침식사를 알차게하고, 소화시킬 요량으로 용두암에 산책을 갔는데,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바람도 불고, 전날 늦게까지 오프라인 방탈출을 하고 잠들고,
 아침 일찍 비행기탄다고 뛰어서, 너무 피로하고 감기는 눈을 때문에, 눈앞에 카페를 찾았다.

 빨간색의 큰건물이 용두암해변 똬.

 샛별이랑 너무 추워서 얼른 들어갔는데 풍경이!!
 용두암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엄청 예뻣다. 좋았더라면 금상첨와였을텐데..

 오픈하자마자 우리가온건지 손님은 별로없었고,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메뉴와 햄버거, 생맥주들을 팔고있었다.
 샛별이는 최애음료 바닐라라떼를 주문하고, 난 카페인만 필요했기에 허브티중에 백차를 주문했는데,
 허니앤 손슨 웨딩이 백차로 나왔고, 빵과 귤잼이 서비스로 나왔다. 
 바닐라라떼와 차는 흔한 맛이였지만, 빵과 잼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고 전망이 좋아서,
 날씨 좋은날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