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영화] 아가씨
날으는 필립플랍
2016. 6. 10. 14:35
아가씨는 개봉 하자마자 보고왔다.
그리고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지난 오늘 기록해놔야지.
박찬욱감독님 영화중에 가장 상업적이고,
영화 내내 유쾌하다.
일단 영화 내내 친절하고,
디테일도 눈에 잘보여서 굳이 찾을 필요없이 쉽다.
박찬욱식 로코.
개봉전에 노출이나 베드씬에 관한 얘기가 많았는데,
영화보고 나오면서 베드씬이 야하다는 생각을 1도못했고,
그저 다른 장면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보고나왔는데 어색하지도 않았으며,
다들 신나서 영화에 관하여 떠들어댓다.
또 보자는 말이 주.
재밌는 영화지만 내 인생에 손꼽힐 영화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