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으로 막 써대는 연습장.

피곤이라는 찻잔에

나라는 티백을 폭.

삼분, 사분, 오분, 십분

한시간이 지나도록 꺼내지 않은

우러나고 우러나서 

떫은 맛만 남은 맛도 향도 없는 

피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