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으로 막 써대는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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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쓸쓸한 하루가 지났다.
나는 결코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진 않지만.
누군가는 나를 알아봐줬으면 하는 아주 아주 아이 같은 단순하고 아주 아주 단세포적인 생각을 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 마음을 이 생각을 알아주지 못한다.
아마
내가 너무 저급한 탓이겠지.